참외 하우스 옆 빈터에 뿌려 놓은 옥수수가 올라왔네요.

씨를 뿌린지 10흘 정도 되었는데 올라 오는 모습이 너무 이쁘 더군요
농사 짓겟다고 눌러 앉은지가 벌써 10년째
처음엔 옥수수와 잡초도 분간 못할 정도로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 했었죠
아버지가 심어 놓은 옥수수를 보고 잡초 인줄알고
제초제를 친적도 있었답니다.
이런 요즘은 잡초가 줄서서 올라오나?
이러면서 제초제를 쳣더니
몇일 있다가 아버님 말씀이 옥수수가 이상해 죽는것 같아
이러 시지 뭡니까
요즘 도 가끔 그 이야기를 하시면 웃곤 하십니다.
오늘은 벌통 정리 채밀을 하고 왔습니다.
꿀을 뜨기에 앞서
전에 먹여 놓은 설탕물을 채밀 하는 일입니다.
그래야 설탕물이 섞이지 않는 꿀을 뜰수가 있죠.

벌들에겐 미안하지만 깨끗한 꿀을 뜨려면 어쩔수가 없죠.
정리채밀을 끝내고 하우스 한번 둘러보고
숨어 있는 참외 사진만 한장 ^^;

내일은 또 참외를 따야겟네요